[불교공뉴스-안동시] 시민들의 관심으로 자라나고 있는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추운 겨울 따뜻한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부성이엔지․㈜태진산업․㈜주원정공 등 4개 지역업체와 단체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각 1백만원을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 누계금액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 3백만원, ㈜부성이엔지 3백만원, ㈜태진산업 5백만원, ㈜주원정공 3백만원이 됐다.

지난 7일 남선면에 거주하는 정선진 씨가 1백만원을 기부해 누계금액이 4백3십만원이 이르렀다. 정선진 씨는 매월 일정금액을 자동이체하고 있으면서 연말이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생각난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부 의사를 밝혔다.

또, 12월 8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안동지부(대표 이태영)에서 자녀 돌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부모들이 함께 재배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1백만원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시 장학회에 기부해 주셔서 그 무엇보다도 고맙게 생각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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