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제주시 서부권 아동센터 11개소 및 제주보육원에 컴퓨터 45대를 기증했다.

제11기 JDC IT봉사단은 임직원들과 협력업체(인포마인드)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컴퓨터를 대상으로 SSD* 등 최신부품을 설치해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 SSD(solid State Drive) : 반도체 기반 정보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전력소모가 적다.

정비 이후 새 제품처럼 다시 활용이 가능해진 PC를 각 기부처에 배포했다.

IT봉사단 관계자는 “컴퓨터를 수리하는 재능을 기부해 자원을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내 정보화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JDC IT봉사단은 임직원 및 대학생, 협력업체의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266명이 참여해 82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컴퓨터 272대를 기증하고, 764대를 수리·정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