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12월 10일(토) 오후 5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를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꿈의오케스트라 – 안동은 2012년 경북에서 최초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합주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 8월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기획사업 “Dream Summer Festival"에 선정돼 대구 수성아트피아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동캠프 및 2회의 교류음악회를 진행했다. 9월에는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 참가해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아동들의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아동들이 올해 4월부터 약 9개월간 매주 2회 3시간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정기 연주회에는 특별히 40여 명의 꿈다락 가족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무대를 빛내 줄 예정이다.

쌀쌀해지는 겨울 저녁,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054) 840-3600 또는 www.andongar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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