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공동으로 부산도시재생홍보영상 12개 작품을 제작・발굴했다. 지난 5월 센터와 4개 대학, 3개 케이블 방송국, (사)부산영상포럼 9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48명의 광고 및 영상미디어 관련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도시재생영상서포터즈 시민홍보단’이 부산의 도시재생을 알리기 위한 결실을 이루어낸 주인공이다.

이번에 제작된 도시재생영상 12편에는 △경성대 ‘깡깡이 마을 예술을 담다’ △동서대 ‘이바구, 다시 피어나다’ △동의대 ‘작은마을공동체 호천마을 이야기’ △부산경상대 ‘#행복마을’ △부산경상대의 ‘Mandy in Busan(만디버스를 타고...)’와 ‘한내마을’ △동의대 ‘힘찬발걸음을 내딛는 신장로마을’와 ‘여유한잔 전포까페거리’ △동서대 ‘해운대 지내마을‘와 ’부산, 그리고 벽화‘ △경성대 ‘솔밭으로 나가버리고~’와 ‘문화재로 구성된 서동미로시장’ 등이다.

이 중 경성대 ‘깡깡이 마을 예술을 담다’라는 작품은 영도 대평동 일대의 대한민국 근대조선산업의 발상지이자 수리조선산업과 함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근대산업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이 추진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작품 당 5~6분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4작품씩 묶어 총3편으로 편집되어 12월중 3차례(12/15, 12/22, 12/29)에 걸쳐 부산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통한 활성화, 쇠퇴했던 거리가 시민과 주민이 향유하는 거리로 회복된 모습 등 도시재생의 다양한 사례로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도시재생영상서포터즈 제2기를 발족하고 부산의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대시민 이해와 홍보를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11회 부산시민영상공모전에서 특별상(4편)으로 △경성대 ‘깡깡이 마을 예술을 담다’ △동서대 ‘이바구, 다시 피어나다’ △동의대 ‘작은마을공동체 호천마을 이야기’ △부산경상대 ‘#행복마을’이 선정, 장려상(2편)에는 △부산경상대의 ‘Mandy in Busan(만디버스를 타고...)’와 ‘한내마을’ 등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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