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일반건설협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설협회 회원들은 지난 7일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3천 5백장을 중앙탑면 지역 내 소외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갈동마을에 거주하는 한 노인은 “외진 곳까지 직접 배달해 줘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시 일반건설협회는 건설업 진흥 및 경영합리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탄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도 동참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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