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7일 오후 5시3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는 2016년도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이 개최됐다.

충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에 참여해 금장 5명, 은장 3명, 동장 130명 등 총 138명의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포상식은 우수활동자와 우수지도자에 대한 충주시장상(7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2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5명) 시상과 활동인증자 포상, 우수사례발표로 진행됐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은경(전 KBS아나운서) 이사장도 참석해 인증자들을 축하했다.

시는 올해 초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시작으로,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포상담당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9명의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경구),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조영숙),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고성용)와 협약을 체결하고 34개소 72명의 아동이 활동하여 인증을 받았다.

이밖에도 북여자중학교 학생 등 포상제 활동에 개별 참여한 46명도 함께 인증을 받아 총 138명이 시상식에 함께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다 활동참여 및 인증으로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란 만9세부터 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자기도전 활동을 성취한 아동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따라 심사를 통해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시는 아동들의 발달권리를 증진시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도전 포상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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