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하여 7일 담양읍 5일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잘못된 인식 개선 및 편견을 해소하고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 보건소 관계자 30여명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고 나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무료검사를 독려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으로 감염되며 식사, 목욕,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 질환이다. 특히, 98%이상이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건전한 성생활 및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면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에이즈를 백 번의 검색하는 것보다 한 번의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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