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사업에 함께 해준 시민과 관련 단체 39명(곳)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2월 7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룸 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2016 따뜻한 만남,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식품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주인공들이 우수기부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199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서울시민과 다양한 기부기업 및 단체의 기부참여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사회복지 식품전달체계로 성장하였다.

 2016년 1월부터 11월 현재 서울시는 388억 상당의 기부물품을 34만 세대의 저소득가정과 1,6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날 대회에서는 푸드뱅크·마켓사업 소개와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종사자 등 3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시와 함께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회공헌 기업 5,000개소, 자원봉사자 약 1만2천명, 종사자 100여명, 사업소 60개소 중 어려운 여건에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유공자를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 표창(14명)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25명)에 대한 표창 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푸드마뱅크‧마켓 사업에 지속적인 기부를 한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상적으로 기부가 가능한 푸드뱅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푸드뱅크·마켓사업이 대표적인 저소득 위기가구의 식품전달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시민분들과 봉사자분들과 기업체의 협조가 어우러져 이루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위기가정을 돌보는 따뜻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희망온돌』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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