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12월 9일(금) 오전 11시 육군 제2군단사령부에서 개최되는 4분기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 행사 시에 「제3회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을 시상한다.
시상은 강원지역의 민ㆍ관ㆍ군ㆍ경 주요인사로 구성된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시상한다.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은 강원도가 재난ㆍ재해복구를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 지역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인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강원도 지역에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군의 강원도민화에 기여하고자, 2014년 관련 조례를 제정 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3개 부문(위국ㆍ헌신, 애민ㆍ봉사, 화합ㆍ협력)에 각 1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시상을 하게 된다.

금년도에는 위국ㆍ헌신 부문에 육군 제3군단 이의규 중령, 애민ㆍ봉사 부문에 제23사단 문현진 상사, 화합ㆍ협력 부문에 육군 제36사단 이명진 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올해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강원도 지역의 시장ㆍ군수로부터 총 29명(위국ㆍ헌신 부문 8명, 애민ㆍ봉사 부문 12명, 화합ㆍ협력 부문 9명)의 수상후보자가 추천되었다.
강원도에서는 조례에 근거하여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9월 1일부터 9일까지 서면심사를 실시하였고,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영예의 수상자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투철한 군인정신과 책임감, 지역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 적극적인 지역상생협력 등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위국ㆍ헌신 부문 수상자인 이의규 중령은 육군 제3군단 작전참모처 작전과장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인제 지역에 근무하며 부대 전투력 향상 및 지역민과의 상생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며, 2012년 대대장 재직 시 전체간부의 주소이전으로 도민화 운동 추진 우수부대 선정,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훈련참모 재직 시 실전에 부합하는 훈련교재 제작 활용으로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되었다.

애민ㆍ봉사 부문 수상자인 문현진 상사는 육군 제23사단 신병교육대대 2중대 행정보급관으로, 2007년부터 동해ㆍ삼척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2007년부터 월드비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 세탁, 연탄배달, 미용 봉사, 2013년부터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의 집에서 어르신 물리치료, 환경정리 봉사, 2015년부터 한국재정지원본부, 신바람봉사단에서 도배, 연탄배달, 독거노인 말벗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화합ㆍ협력 부문 수상자인 이명진 원사는 육군 제36사단 107연대 2대대 주임원사로, 2015년 8월 가뭄극복 대민 지원, 2016년 5월에 발생한 강풍피해 대민 지원 등 지역 사회 대민지원 활동 적극 추진, 2015년 10월 태백제 및 천제행사 등 지역 행사 적극 지원, 2016년 4월 금대봉 국립공원 자연정화활동 추진, 2015년 군의 강원도민화운동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강원국방대상 시상이 해를 거듭하면서 시상취지 등이 널리 홍보됨에 따라 강원지역 군부대에 근무하는 군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시상으로 여겨짐은 물론 잠재역량 인정과 함께 인사상 가점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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