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노력한 인천지역 물류인들이 한데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와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회장 김홍섭)가 공동주관한 「2016년 물류발전대상 시상 및 물류인의 밤」행사가 12월 7일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물류관련 기관, 단체, 학계,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의 물류발전을 위한 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내년에도 인천시 물류산업발전과 물류정책에 대한 물류인들 모두의 역량을 모아 산업전반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고,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벌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제11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올해 수상자는 「기업부문」 본상에 인천국제물류센터(주), 특별상에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주),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는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 특별상에는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 중부지역본부장 등 이다.

인천시는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인천을 세계 최고의 물류도시로 성장발전을 촉진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기업부문과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하여 물류발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앙대학교 방희석교수의 ‘글로벌해운업 변동요인과 항만의 영향’ 발표를 경청하는 등, 지역물류인의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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