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기업과 단체 간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착한 매치마켓, 성냥시장『2016 사회공헌 포럼–기업자원봉사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퍼네이션(fun-donation: 재미있는 기부)”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와 서울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며 12.8(목) 신촌 르호봇G캠퍼스(마포구 백범로10 현대벤처빌 1층)에서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자원봉사센터 및 비영리단체, 공무원, 시민단체 등 1백50여 명과 함께한다.

포럼은 1~3부로 구성되며, 퍼네이션(fun-donation)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센터들의 프로그램 소개의 시장인 오픈마켓(Open Market)으로 꾸며진다.

1부는 스토리마켓(Story Market)으로 문을 열어 기업과 단체들의 착한 협력을 위한 tip과 유익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아모레퍼시픽 CS팀 김태우 부장과 DSR IMPACT 서명지 대표의 ‘기업들의 솔직담백한 사회공헌 이야기가 펼쳐지며, ‘기업과 지역의 착한 매치를 위한 방법’에 CAC 김광일 대표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정우태 대리, 기업자원봉사프로젝트 김민아 마케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 이야기’에는 그린라이트 한정재 국장이 서울시와 함께 민관협력을 이룬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시와 함께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 ㈜두산 등 적극적인 민관협력 실천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 5개, 개인 2명을 ‘2016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기관은 ▴(주)두산(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원) ▴올림푸스한국(주)(문화예술사업 지원) ▴동대문미래창조재단(패션산업 지원) ▴기아자동차(주)(장애인 여행 등 이동권 지원) ▴아디다스코리아(주)리복사업부(‘서울아 운동하자’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주)스마트시티 정대제 회장(서울시립대 발전기금 지원)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임금남 팀장(여성노숙인보호시설 등 주거시설 개선 지원)이다.

표창 대상은 시의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 출연기관이 평소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을 추천해 그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행사의 마지막 3부는 쉐어마켓(Share Market)이 준비되었다. 2017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쇼케이스와 봉사경매를 통해 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고 열띤 수다를 나눌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사회공헌포럼과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문제에 대해 민과 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선례가 되어 적극적인 민간 참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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