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일(수) 둔산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올 한해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원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6년 지원기업 성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한 2016년도 특화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12개 사업 200여 개 사)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생상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올 한 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생한 지역 기업 관계자분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6년 특화산업육성사업성과 및 2017년 지원계획 소개, 지원기업 우수사례 발표 및 교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산학연 연계협의회에 참여하는 산학연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특화산업육성유공기업으로 (주)두시텍(대표 정진호)과 (주)이노웍스(대표 백종수) 등 2개 사가 수상하고, 뿌리산업 활성화 유공기업으로 (주)에스지아이(대표 이성국)가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되었으며, 대전테크노파크 배병준 팀장이 특화산업지원 유공자로 표창을 받는다.

한편, 올해 지원사업 성과는 신성장 선도기업 3-UP지원사업을 통해 총 111개사를 지원해 전년대비 매출액 10.2%(219억 원), 고용 9.6%(132명) 중가를 달성했으며, 기업성장 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계약 7건(429만 달러), MOU 및 수출계약 추진 221건(6,403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외 신규거래선 확보, 제품 상용화, 해외인증․인허가 및 특허 취득, 공정개선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산학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올해보다 더 많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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