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은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6 한국의 경영대상’ 소통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최재식 이사장 취임 후 공무원연금개혁을 하는데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맞춤형 소통을 통한 최초의 사회적 합의에 의해 성공적으로 연금개혁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객의 의견 수렴과 고객이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업무 절차 등의 꾸준한 업무개선(BPR)활동을 통해 고객중심으로 업무를 혁신해 왔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연금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금이오(Pension25)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의 임용부터 퇴직 그리고 사망 후 유족관리까지 정부 3.0 관점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금관리서비스 27종을 개발하여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연금관리서비스체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품질경영 국제표준 요소에 적합함을 인정받아 공적연금 최초로 연금관리서비스 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글로벌 소통을 위해 해외 여러 나라의 연금전문가 등이 참여한 아․태 OECD 연금전문가 국제컨퍼런스(12개국, 60명)와 유라시아시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한-CIS 학술세미나(12개국, 107명)에서 공단의 연금관리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파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 등을 통해 2016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사의 엄격한 공적서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소통경영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최재식 이사장은 “고객의 편에서 소통하고,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다양한 성과를 쏟아낸 공단의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금관리서비스 품질향상과 업무혁신을 통해 고객과 평생 동행하는 글로벌 최고수준의 연금관리서비스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상으로 지속적인 혁신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여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고객, 직원, 지역사회)를 만족시키는 기업 또는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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