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식량의 안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기관 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주요 평가 내용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확보, 고품질·내재해성 품종 재배, 답리작(맥류, 조사료) 재배 활성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 쌀 적정생산 운동 참여 및 노력도 등 총 5개 부문 15개 항목이다.

이번 우수도 수상은 고품질쌀 안정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못자리뱅크 설치·보완, 논농업필수영농자재, 벼 우량종자대 지원, 논토양 볏짚환원 선도농가 육성,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조성,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공급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산 시책을 추진하여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 하였을 뿐 아니라, 또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분석하였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청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별로 50㏊이상 집단화된 들녘을 공동생산·관리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경영체 육성 부문에서는 단지규모화 및 경영관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괴산 사리면 푸른들영농조합법인(대표 윤홍득)이 장려상을 수상 하였다
밭작물 5㏊이상 주산지를 중심으로 잡곡류(콩, 수수, 옥수수 등) 재배 단지의 조직화를 통한 자급율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잡곡류재배단지 부문에서는 농협·유통업체 등과 계약재배, 전작업 공동작업등평가 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충주시 동막골영농조합법인(대표 신승창)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평가 4개 전 부문에서 우리도가 수상하는 진기록을 달성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내년에도 단계별 적기 영농추진과 고품질쌀 안정생산을 위한 기반확충은 물론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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