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겨울철을 맞아 폭설과 한파 등 각종 재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농업‧축산 재해와 산불방지를 위해 분야별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재해대책으로 겨울철 가장 큰 피해가 우려 되는 비닐하우스나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실태 점검을 하는 등 내년 4월까지 농업 재해에 대비하여 상황실 운영을 시군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는 기상정보 전파, 기상 특보 발령 시 문자서비스를 통한 기상 및 행동요령에 대해 신속한 전파로 사전 대비하고, 분야별 비상근무조를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시설내 가온난방, 눈 쓸어내리기, 시설의 지주목 보강 등 겨울철 농업시설물 보호와 신속한 피해 신고를 홍보 및 계도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는 올 겨울 기온 변동폭이 큼을 예상하여 축사의 방풍막 설치, 노후축사에 대한 철저한 보수 관리, 보온용 전열기구 등으로 인한 화재와 재해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재해 보험 가입 독려 및 가입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12월15일까지 정하여 시·군 등 13개 기관에 산불방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홍보대책 수립 및 기동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하여 있고,

특히,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위해 61개소의 무인감시카메라와 124개소의 산불감시초소 운영 및 취약지역에 810명의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시 초등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0명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겨울철 각종 농업재해와 산불피해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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