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시청 홈페이지 내 유기견의 정보를 실시간 알리며 주인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유기동물을 홈페이지에 10일간 공고하고 잃어버린 원주인을 찾아주거나 새 주인을 맺어주는 역할을 개시했다.

잃어버린 개를 찾고자 하거나 공고기간이 지난 개를 입양하길 원할 경우 홈페이지 내 ‘유기견 정보’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유기견 정보 아이콘은 홈페이지 하단 민원서비스 내 여섯 번째 위치해 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으로 접속된다. 이곳에서는 유기견의 사진과 함께 품종, 색상, 성별, 나이와 체중, 발견장소, 특징 등을 담고 있다.

클릭된 충주시 유기견 공고화면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한 후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851-3168)에 연락하면 된다.

입양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이동가방, 목줄 등을 지참해 방문한 후 입양신청서와 동물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동물을 인수, 내장형 칩 시술을 동물병원에서 받으면 된다.

잃어버린 애완견이 있을 경우 이곳에서 분실신고를 하면 찾는데 도움이 된다.

박광용 축산과장은 “유기견에 대한 정보 제공이 애완견을 잃어버린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버려진 유기견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