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의료기관들의 의료서비스개선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6일(화)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병원 의과대학강당(루가관 7층)에서「메디시티대구 제8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2009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지역 보건·의료 직능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대형병원 의사, 간호사, 관련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2016년 사업결과 보고 △김종혁 서울아산병원 교수 초청 특강 △메디시티대구 CSI 조사 그리고 변화 △환자경험혁신과정 결과 보고 △환자경험디자인 선진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에서 진행한 △환자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의료서비스의 현 주소를 알고 개선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조사 △환자와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Best Dr.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성과를 뒤돌아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2009년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했으며, 지역 5개 대형병원과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로 산하에 기획위원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 의료질향상위원회를 두고 위원회별로 의료기관 협력, 병원의료서비스 개선 및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는 의사와 환자 간의 친절과 신뢰 형성을 위한 ‘Best Dr. 프로젝트’와 지역 병·의원들의 의료서비스개선을 목표로 하는 환자경험중심의 병원혁신사업, 고객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고객만족도조사 등 지역 병원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은 “이번 여덟 번째 맞는 의료서비스전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의료인 모두가 합심해서 환자에게 감동주고 사랑받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개선하여 ‘메디시티 대구’가 의료서비스 명품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가 한 해 동안 병원혁신사업, Best Dr.프로젝트,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고객만족도조사 등 많은 일을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협력하여 의료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와 지역 병원의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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