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가 열렸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열리는 이 모금행사는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와 유재목 군 의회 의장, 류웅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만 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당부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주최로 지난달 21일 시작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말까지 계속된다.

성금을 내고자 하는 주민은 군청 주민복지과, 각 읍면사무소 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43-238-9100)로 문의하면 된다.

모아진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복지시설 보강, 명절위문품, 난방비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아진 이 지역 성금은 3억9199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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