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후원조직 만공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불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어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BBS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합니다” 행사에는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스님과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 부산 BBS 사장 수불 스님, 능인선원장 지광 스님, 불교신문 사장 주경 스님,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 선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방송 환경에서 BBS가 성장하고 있는 것도 만공회 공덕주의 보시 덕분”이며 “오늘 참석해준 모든 만공회 공덕주와 자원봉사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개국 이후 모든 진행자와 출연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끝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오늘 이 자리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만공회 출범 1주년 행복콘서트 현장에서 선 사장은 세상을 맑게 하는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경기도 지역에 글로벌 미디어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내년 초 부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이어서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바라는 동참과 후원 열기도 이어졌다.
BBS 이사장 종하 스님은 사옥건립기금 5천 만 원,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과 서울중구불교협의회 회장 월호스님도 1천 만원을 전달 했으며, BBS 진행자 정목스님도 무대 위에 올라 현장에서 만공회에 1천 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무대에서 만공회 후원금 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사옥불사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

특히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깜짝 등장해 “BBS 만공회 출범 1년을 축하하고 이렇게 큰 후원 행사를 마련한 BBS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BBS와 경기도가 함께 할 일이 많다면서 방송 포교 불사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21세기 불자들은 관습적인 신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BBS 불교방송을 후원하며 함께 공부하길 바란다는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만공회의 출범 1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개국 26주년을 기념해 BBS를 아끼고 사랑하는 BBS 만공회 공덕주를 초대해 후원 인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2016 BBS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합니다’를 기획했다.

이날 행복콘서트는14일(수) 오후 12시 30분에 TV로 방영하며 라디오는 같은 날 4시 부터 8시까지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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