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행복학습센터 4곳의 수강생들이 10개월간 배우며 만든 작품으로 통합 전시회 및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12월 5일 안동병원 로비에서 개회식을 갖고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각 동별 행복학습센터에서 배운 통기타, 하모니카 동아리의 발표에 이어 안동병원 내 환자 및 병원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가훈 써주기,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운영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행복학습센터의 야생화 자수 작품과 가죽공예 작품,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한 냅킨아트 작품, 안동병원 반올림행복학습센터의 임산부들이 만든 육아용품 등이 선보였다. 또, 한글배달교실의 늦깎이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병원을 내원하는 외래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동시 행복학습센터는 인생 100세 시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차원의 사업으로 강남동과 용상동, 옥동, 안동병원 내 반올림행복학습센터를 포함해 4개의 행복학습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안동시 평생교육 담당자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3년차를 맞는 2017년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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