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갈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기본교육인 『신규채용자 제5기 과정』이 12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교육과정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제5기 과정의 1주차는 새내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워크숍을 합숙프로그램으로 진행해 300만 인천주권 시대,‘우리는 인천’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단체미션과 퍼포먼스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공직가치 함양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에 대한 화합과 소통 역량 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2주차부터는 공직자로서 직무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예산, 회계, 행정절차법 등 실무위주의 직무교육과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 인천의 가치재창조 등 소양교육을 비롯한 민원응대 액션러닝, 이민사박물관, 월미도 등 인천바로알기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의 가치재창조, 원도심활성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시가 함께 고민해야 할 현안문제,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문제 등을 입교 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개인연구과제로 제출해 시정참여는 물론 반짝이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집 인재개발원장은 입교사를 통해 “300만 시민과 함께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갈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을 포함한 1만4천여 공직자들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공직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시정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는 신규채용자에 대해 총 6회 387명을 대상으로 각각 교육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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