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3일 충주시청에서는 아동권리 홍보디자인 전시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다.

시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진행된 아동권리 홍보전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홍보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가방, 무릎담요, 필통 등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아동의 권리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는 이달 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3층 탄금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동,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11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1년간 배우고 익힌 합창, 악기연주, 댄스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고성용)와 함께 지난 4월20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전공(주임교수 이미진)과 아동친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아동의 권리보호와 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패션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박선미)과 8월29일 아동권리 홍보디자인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노력한 성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 책자를 이달 말 발간해 관련 기관과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