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

 지난 9월, ‘굿 잡 버스’의 첫 시동을 건 이래 이번이 다섯 번째 진행하는 행사이며, 이번 ‘굿 잡 버스’는 수성구 인근의 구직희망 여성들을 찾아간다.

 행사는 12월 5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마트 만촌점 입구 광장에서 진행된다. 1:1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정보 및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구직자 성격유형에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도 진행한다.

 지금까지 ‘굿 잡 버스’를 4회 운영한 결과, 구직등록 320명, 현장 면접등록에 43명이 참여했다. 구직등록자 중 바로 취업가능한 여성은 즉시 기업체와 연계했으며, 전문 취업설계사와의 동행면접 등을 거쳐 37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적성에 맞는 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직·간접 포함 10개 기업체가 참가하며, 현장면접에 2개 기업체(EOS, 동아백화점)가 참여한다. 채용인원은 13명이며, 직종별로 콘택트렌즈 단순 생산직 3명, 백화점 사무 및 판매원 10명이다.

 간접채용 기업체는 모퉁이쿠키, 만촌보성어린이집, 노벨어린이집, 서대구재가노인복지센터, 대구은행,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바로본병원, 주식회사글로벌교육, 파티마여성병원 등에서 2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에 대한 열망과 의지만 확고하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12월 5일 이마트 만촌점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꿈을 이룰 수 있을 기회를 잡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수성여성클럽(☎766-03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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