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1일(목) 15:30분 경 아산시청과 합동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훈련은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한 후 자위소방대의 신고와 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 과정을 소방서에서 평가하는 방식의 훈련으로 정형화 된 훈련에서 탈피하고, 관계자의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훈련은 시청 3층 체육육성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신속한 대피, 초등진화, 인명구조 등이 각본 없이 복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신고를 받은 아산소방서 대원들이 도착해 현장 상황에 맞게 차량 배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소방서는 무각본 소방훈련을 통해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하고,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 중심의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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