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달 30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계룡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는 도시농업개론 및 다양한 도시농업 유형과 농업의 전문성을 위한 토양관리, 작물생리, 병충해 방제교육, 미래 농업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 원예치료, 사회적경제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금까지 28회 118시간을 성실히 이수한 24명의 졸업생이 가족과 내빈의 축하 속에 명예로운 졸업증서를 받았다.

최문진(금암동) 학생회장은 “도시농업이 작물을 재배하는 텃밭가꾸기에 국한되지 않고 원예활동을 통해 힐링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공로로 학생회장 최문진(금암동)은 도지사표창을, 김정화(두마면), 이리라(두마면), 신순덕(엄사면)는 시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졸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영미(엄사면), 이리라(두마면), 김장구(두마면) 3명에게는 성적우수상을, 28회 교육에모두 출석한 4명에게는 개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학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자원 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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