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2016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조사는 교통문화를 향상시키고 교통안전에 관한 선의의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수치는 각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ㆍ평가할 수 있는 자료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문화의 정착과 실태 파악을 위해 전국 229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3개 영역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계룡시는 88.8점으로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총 50개 지자체)에서 2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4위를 차지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집중지도, 교통안전캠페인, 출근길 교통 혼잡지역 교통 수신호 운영 등 교통안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안전과 교통문화지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안전에 관한 시민 의식과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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