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도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수치를 포함한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2명 표창, 재정 인센티브 3천 5백만원을 수여받았다.

2016년 재난관리실태 점검은 5개 분야 75개 세부 지표를 갖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의 현지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는 재난업무담당자 책임과 역할 숙지 등 개인역량,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및 부서간 협업관계 등 부서역량,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십, 재해예방사업 투자실적 등 기관역량, 여름철·겨울철 사전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재난업무 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 재난분야에 대한 기관장 리더십, 행·재정적 지원, 교육훈련 개발·혁신,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등에서 중앙합동점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포상금으로 받은 3천 5백만원 중 2천 5백만원으로 염화칼슘 살포기 7대와 제설블로워 3대를 구입, 읍면동에 배부해 겨울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창열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방침에 따라 분야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재난관리 우수지자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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