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개발한 강원나물밥을 대표메뉴로 할 전문점에 대한 현판식을 12. 2.(금) 11:00 평창에서 개최한다.

 강원나물밥 전문점은 도의 선정 심의회를 거쳐 총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판식은 그동안 나물밥 레시피 전수교육을 이수한 음식점 중에서 나물밥의 보급 확산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소재한 “정강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강원나물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전문기관(HB 외식창업센터)에 의뢰하여 참취, 곰취, 곤드레, 어수리 등 가장 강원도적인 4가지 산나물과 오륜쌀, 오륜감자를 주재료로 금년 5월에 개발한 레시피이며,

이번 현판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정 강원 식자재를 사용하는 강원나물밥의 높은 가치와 우수성을 부각시켜 도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현판식 이후는 200여명의 주요내빈과 전문점 선정업소, SNS 서포터즈,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등과 시식회가 있고, 오후 1시부터 맛 칼럼니스트이자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중인 황교익 패널을 초청하여 “산나물, 단군민족의 미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앞으로 전문점 30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여행사 및 팸투어, 나물밥 전문점 관광홍보물 게재, 도 단위 대규모 행사에 영상물 상영을 통한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2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G-1 평창페스티벌 행사와 2018년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올림픽 기간중 G-Food Plaza에 강원도 먹거리관을 설치 운영하여 강원나물밥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나가고, 농가와 전문점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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