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대나무공예 전통의 맥을 잇고 대나무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전수교육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대나무공예 배우기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전수교육’ 수강신청을 접수받는다.

전수교육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무료로 진행되며, 대나무공예 명인이 강사로 나서 대나무 바로알기 이론 및 대나무 공예 기본인 ‘대뜨기’와 ’바구니 엮기‘ 등 제작 기법을 지도해 소쿠리, 시장바구니, 말석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육신청 자격은 현재 주민등록이 담양군에 있어야 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초본) 1통을 지참해 대나무자원연구소 한국대나무박물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대나무자원연구소(☎061-380-29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공예를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나무공예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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