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11월 22일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산란계 농장(배O우) 반경 3km 이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방역대 내 철원 갈말읍 강포리 소재 산란계 농장*(대표자 신O문/ 30,000수)에서 의심축이 발견되어 정밀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포천 발생농장과 1.6km 거리에 위치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한 AI 진단은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12월 1일 02:00) 검사결과 H5형 항원 양성이 확인되어, 종란검사*를 실시한 이후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고병원성 확진여부는 12월 4~5일 중 판정될 예정이다.
* 종란검사 : H5형 항원이 다 고병원성 AI 항원이 아니므로, 시료를 종란에
접종 후 배양하여 폐사 여부를 확인하는 종란검사를 실시하여,
3일내 폐사가 있을 경우 고병원성 AI를 의심, 농림축산검역
본부에 확진검사를 의뢰하게 됨.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전파 요인인 야생조류, 쥐 등 설치류의 농장 내 차단을 철저히 하고, 특히 계란 운반차량, 사료차량 및 운전자 등 출입자 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별 발판 소독조 운영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의심축 발견 즉시 시·군 또는 관할 동물위생시험소(☎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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