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을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30일 오전 9시 학교 도서실에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6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최근 올바른 경제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제교육에 초청된 경남경제교육센터 곽일심 전문강사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화폐의 단위와 제조 과정, 화폐의 기능 등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피자 판매하기’ 놀이에서는 학생들이 모의 화폐와 피자를 교환해 보며 물물교환의 원리를 직접 익혔다.

3학년 이찬양 학생은 “평소에 돈을 사용해 물건을 사는 것만이 경제활동인줄 알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화폐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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