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 2일부터 상·하행선 각 1편씩 증회 신차 배정…운행시간도 일부 조정

하동군은 2일부터 하동터미널∼서울남부터미널 고속버스 상·하행선을 각각 1회씩 증편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증편 운행하는 고속버스는 하동발 서울행이 오전 9시 30분, 서울발 하동행이 오후 4시 30분으로, 28인승 최신형 신차가 배정된다.

이에 따라 하동∼서울 운행 횟수도 상·하행선 모두 기존 10회에서 11회로 늘어나고, 운행시간도 일부 변경된다.

변경시간을 보면 하동발 서울행은 기존 오전 9시, 10시 30분, 12시에서 오전 8시 30분, 9시 30분(증회), 11시, 12시 30분으로 승객이 많은 오전 시간대에 출발 간격이 준다.

서울발 하동행은 오후 4시 30분이 증편되면서 오전 11시 30분과 12시 40분이 각각 오전 10시 50분, 12시 20분으로 40분과 20분 당겨진다.

그 외 하동발 오전 6시(첫차)∼오후 7시(막차) 7편, 서울발 오전 6시 30분(첫차)∼오후 10시(심야 막차) 8편의 운행 시간은 종전과 같다.

하동∼서울 소요시간(3시간 45분)과 요금(2만 4000원·심야 2만 6000원)은 변동이 없으며, 경유지인 악양 출발시간은 하동터미널보다 10분, 화개는 20분 각각 늦다.

군 관계자는 “하동∼서울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꾸준히 늘면서 하동발 서울행은 승객이 많은 오전에, 서울발 하동행은 오후시간대에 증편함으로써 승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건설교통과 선진교통담당부서(055-880-2393)이나 영화여객(055-883-2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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