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11월 30일(수)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이색적인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철도 패션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도시철도 패션쇼에는 계명대 패션디자인전공(정기성 교수)과 대경대 모델과(김현주 교수)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였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2호선 열차 내(계명대역→반월당역)와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30여분 동안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50여점의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이 활기찬 워킹으로 수준 높은 패션쇼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반월당역에서는 13:30부터 대경대 대경예술공연단(백승진 교수)이 크루즈 선상공연, 스트릿 댄스, 뮤지컬 하이라이트, 보컬․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도시철도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