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재단 영상지원팀은 지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Link of Cine-ASIA” 첫 참석에 대한 연계 사업으로 태국/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 유력 영화인들을 초청하여 도내 추천 로케이션 팸 투어를 11월 27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유행을 감안, 올해 인도네시아 극장가에서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Winter in tokyo>의 안드레아스 설리번 감독과 영화<옹박>등을 제작한 태국 최대 영화 제작/배급사 SAHAMONGKOLFILM의 파누 아리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일본 영화 프로듀서 후지오카 미와코 등 아시아 영화인들을 초청하였다.

재단 영상지원팀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안드레아스 설리번 감독의 일본 도쿄 로케이션 영화 <Winter in Tokyo>의 경우, 주 무대 일본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고,
개봉 후, 자국 내에서 일본 도쿄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국내에서는 일찍이 지자체 산하 필름 커미션에서 중국 등의 작품 유치에 주력하는 상황을 감안, 문화/경제적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는 동남아 작품 유치에 꾸준히 노력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시나리오 개발 단계에서 단순히 로케이션을 추천하고 답사만 하는 것이 아닌, 그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도록 일정을 짜서 스토리 구성 및 기획에 실제적인 참고가 가능하도록 준비 했고,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재단 영상지원팀은 2012년부터 국내 작품 유치 및 촬영 지원을 시작 했으며, 2013년에는 첫 해외작품으로 홍콩영화 <동월망일> 2015년 대만 화장품CF <블루미스>, 인도네시아 영화 <질밥 트래블러>, 2016년에는 美할리우드 영화 <OKJA> 유치 및 촬영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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