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활력 있는 충주농업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농가소득을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 하에, 농정업무 관련 공무원 80명을 한자리에 모아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29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전문강사를 초빙한 특강을 통해 농업이 처한 여건과 선진 사례를 분석하고, 충주시 농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지역농산품 가공을 통한 6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논의됐다.

또한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자치농정의 실행력 구축을 위한 농정주체의 조직역량 강화 방안,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정보 습득과 함께 능동적 사고로의 전환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 농업발전을 배제한 지역발전은 기대할 수 없는 바,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수렴해 농업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기 바란다”며 “농가소득 100% 증진에 관련공무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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