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남도] 함안 명주사 법성 큰스님은 12월 한 달간 명주사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사업장 상호 및 성명에 대한 감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성스님은 함안 명주사를 찾아오는 불자의 인생 상담을 시작으로 현재는 철학 상담, 작명 상담까지 이르게 되어 25년간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법성스님에 따르면 이름은 행복, 불행 및 건강과 수명, 지위나 명예 등 모든 것에 관여하고 있다. 작명은 사주와 운세, 철학, 살아온 인생 상담을 겸했을 때 그 사람과 맞는 좋은 이름이 나올 수 있다.

피해야할 자(字)를 가려내고 음양조화를 이루는 것만으로 이름을 짓는 것은 시간이 지난 후 개명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이에 법성스님의 작명 및 개명은 의뢰인의 거주하는 곳, 부모의 환경, 궁합 등의 상담을 함께 겸한다.

이름이나 상호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질 수 없으므로 미리 상담시간을 상의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하나의 이름, 상호가 지어지기까지는 개개인에 따라 1시간 또는 2시간이 소요된다.

법성스님은 “창원, 마산, 김해 등 경남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상담이 아닌 대화로서 맞이하고 있다”며 “어느 누구와의 대화이든 대화는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명주사에는 세계 최초로 여자 달마도를 그린 법성스님의 여자달마도를 만날 수 있으며, 무료성명감정 및 이외의 자세한 사항은 ‘함안 명주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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