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설공단은 11월 28일(월) 오후 2시,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테크노폴리스 방향)에서 달성소방서와 함께 터널 내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대구시설공단과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터널 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부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기세터널(테크노폴리스 방향)에서 자동차 추돌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따라 2개 차로 중 1개 차로(2차선)를 30분간 차단한 뒤, 유관기관 상황전파체계 확인, 방재시설 운영, 제연설비 가동, 터널 내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등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시행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으로 중대사고 대응 능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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