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미얀마 공무원은 11월 25일(금) 문산정수장을 방문, 물산업 중심도시 대구의 최첨단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미얀마 공무원 22명이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전 과정의 현장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존을 이용한 살균 처리 과정과 활성탄(숯)을 이용한 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함으로써 한국의 선진 기술을 직접 배우는 계기가 됐다.

문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베트남 경제사절단, 중국 물 학회 연구원, 국제물산업 컨퍼런스 연구원, 에티오피아 공무원 등이 다녀갔다.

또한, 오는 12월 5일에는 탄자니아 지도자 연수 과정으로 ‘이레멜라’시에서 시장 등 10명이 정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현재까지 총 2천 177명이 문산정수장을 다녀갔으며, 정수장견학 신청은 전화 121번 또는 홈페이지(http://www.water.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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