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복지허브화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필요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담양군에서는 현재 담양읍사무소에 ‘맞춤형복지담당’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전체 읍면으로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11월부터 담양읍사무소를 기점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보건복지부 박문수 사무관을 초청,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전략 및 향후 계획, 읍면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과 기능 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복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선 주민복지실장은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직원들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위기에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회의 등의 확대 운영을 통해 민관이 소외계층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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