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5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계룡시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진 등과 같은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위기상황에 대한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태풍 및 집중호우, 수난사고, 교통사고, 산불·산사태 등과 같은 자연재난의 예방법 및 대처요령 등에 관한 실전체험 위주의 교육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화학·생물학적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체계적인 소방시설 실습을 통해 소방시설의 작동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 주변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처요령에 대한 지진 체험교육이 체험자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진지하게 실시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시켜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다음달 1일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공직자에 이어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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