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중국문화 및 유커의 이해 교육을 12월 6일(화), 19일(월) 총 4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들이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중국 문화의 이해, 한국과 중국 문화의 차이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고 전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2016년 10월 기준 27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192만명)보다 41.3%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문화의 차이 그리고 중국 소비자 유형 및 소비 트렌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대상은 관광객 접점에 있는 외식업, 숙박업, 관광지업, 관광통역안내사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강사는 글로벌디렉션 함기수 대표로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중국에서 16년 근무하였으며, 저서로는 「중국, 주는만큼 주는 나라(2011)」가 있다. 또한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중국 이야기를 주제로 중국 문화와 사회, 경제, 역사 및 중국 고객의 성향, 중국 고객에 대한 우리의 자세 등을 강의하였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화), 12월 19일(월) 진행되며, 제주시 2회, 서귀포시 2회 총 4회 진행된다.
- 12월 6일(화) :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12월 19일(월) :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신청방법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 알림마당 → J-Academy 교육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64-740-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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