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청 직장동호회의 2016년 행복나눔실천 자원봉사 릴레이가 12월 3일(토)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진행된다.

속초시청 직장동호회의 자원봉사활동은 민선6기 “시민 함께, 행복도시 속초”의 시정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공직자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불황과 함께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인해 기부 및 봉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어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계층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속초시는 동호회별 자원봉사 대상 및 일정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2월 3일(토) 배드민턴동호회의 연탄봉사를 시작으로, 10일(토)에는 축구동호회와 재청속고동문회가, 17일(토) 오전에는 시청 자원봉사단, 오후에는 탁구동호회, 야구동호회, 기우회가 실시할 예정이며, 1월과 2월에도 각종 직장동호회가 주말을 활용하여 연탄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 3일 불자회의 반야요양원 봉사활동에 이어 속초시 직장밴드인 GMD(지엠디)는 재능기부 차원으로 요양원을 찾아가 위문공연을 펼치고,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릴 계획이다.

 특히, 전기직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기직 자원봉사 동호회는 단독세대 홀로어르신 집수리 봉사와 전기설비 및 배수시설 점검 및 보수, 외기유입부 밀폐 등의 봉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0여개 직장동호회가 참여하여 연탄기부금 5,600천원과 12,500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공무원의 노력과 재능을 적극 활용하여 주거환경 개선, 말벗 되어 드리기, 홀로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세탁봉사, 반찬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분야를 발굴하여 공직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행복나눔문화를 속초시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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