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29일(화) 구로디지털단지내 지밸리컨벤션에서 12시부터 17시까지 프리마켓(행복장터)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함과 동시에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행복장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복장터에서는 홍삼액, 쿠키, 떡 등을 비롯해 미술응용 상품과 공예품 등 약 20여개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약 4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함께한다.

서울시는 생산품 판매 뿐 아니라 장애인문화사업단의 공연과 전시프로그램(마술, 미술작품) 등 문화사업도 함께 개최하여 행복장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역량을 향상시켜 질 좋은 장애인생산품을 시민에게 알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수 장애인 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판매 및 문화사업 공연·전시가 장애인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 계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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