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16년 고양시 공모사업인 ‘민간국제교류 지원 사업’ 에 선정돼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간 ‘고양 올래? 고양 놀래!’ 사업을 진행한다.

‘고양 올래? 고양 놀래!’는 고양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얼시 청소년 12명을 초청해 고양시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양국의 참가 청소년들은 신 한류의 중심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양시 일대와 파주 캠프그리브스, 명동, 경복궁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한류 콘텐츠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파트너십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중국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들의 가정에서 이틀간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 간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마두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고양 올래? 고양 놀래?’ 사업이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균형 잡힌 세계관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양국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국제적 소양을 함양해 훗날 고양 국제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 올래? 고양 놀래!’의 참가는 국제교류활동에 관심이 있는 14-19세 고양시 거주 청소년이며 이달 말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1-995-9526) 및 홈페이지(www.imyouth.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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