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 담양군은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25일 담양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아토피ㆍ천식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실시했다.

비영리 교육단체 ‘프리허그 아토피천식학교’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등록‧관리중인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한의사로부터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등 기타 면역질환의 원인과 일상생활 중 관리법 등에 대해 배우고, 미술심리 상담사로부터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전문 심리 상담과 함께 천연재료를 이용한 입욕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잘못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을 바로 잡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뒤따랐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모가 먼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아감으로써 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8곳 316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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