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허영호 원장) 연구개발지원단은 2016년 11월 24일 제주형 융복합 R&D육성 포럼을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개최하었다.

본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연구개발지원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제주미래산업육성과 향후 R&D정책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연구개발지원단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지역R&D역량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내 추진되는 R&D사업의 실태조사 분석, 지역주도형 R&D사업 발굴기획, 과학기술 정책지원, R&D관련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포럼에서는 제주지역 특화 신성장동력육성을 위한 제주가치 기술발전로드맵 (한국생산기술연구 제주지역본부 박춘근 본부장) 발표와 R&D 성공사례로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주형 융복합산업(제주테크노파크 김병호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장)과 해양융복합 스마트양식 시범사업(주식회사 글로비트 김형수 대표)의 사례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졌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산업기술 환경은 과학기술에 의한 전통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ICT기반 융복합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기술력과 산업의 경쟁력은 함께 발전해가는 공생관계에 있기에 지역의 과학기술력이 지역의 산업경쟁력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지역 R&D 생태계나 인프라 수준에 의한 연구개발 역량의 한계로 우수인재 및 기술혁신역량 못지않게 지역 R&D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체계적인 지역R&D정책의 수립과 지원 전략이 시급한 실정이며 지역R&D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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