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경영본부장 전병열)과 신니 내포마을(이장 손병용)이 24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오후4시 내포마을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마을주민 및 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1사 1촌 자매결연은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지사, 2014년 고려대법조인교우회에 이은 세 번째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내포마을은 77가구 153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사과, 쌀, 토종꿀, 새송이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래 사과 수확, 버섯 가꾸기, 점토공예, 토종음식 및 한옥체험 등을 운영, 매년 5천여명의 체험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전병열 경영본부장은 “일손돕기 및 직거래장터 지원,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해 농촌사랑과 잘사는 농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용 이장은 “평가원 직원과 가족들이 우리 마을을 고향처럼 여기고 자주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