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의 노사 상생화합과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최종보고회가 25일 수안보에서 열렸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주최로 오전 11시부터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협의회 위원 및 충주지역 노조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 2016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추진성과 및 연구용역 결과보고, 2017년 사업계획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뿐 아니라 30여명의 충주지역 노조위원장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듣고,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위원들과 노조위원장들은 갈등과 분쟁이 없는 발전된 노사문화를 구축하며 일자리 창출과 기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충주시는 7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노사민정 사업을 선도하는 우수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 서충주신도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투자확대를 통해 많은 성과를 창출해왔다.

조길형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올해로 11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를 구축하고 있어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할 때 기업이 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된다는 생각을 갖고 다함께 협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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