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이석화 청양군수가 25일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군은 정산 전통장이 열린 이날 지리적인 이유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정산면과 인근 3개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군수실을 열고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석화 군수는 최근 이슈화 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소식 등 주요 군정과 함께 올 상반기 이동군수실에서 나온 25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관련 부서장과 함께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별도로 정리해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기로 약속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군수실에 앉아서 민원인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한 번 더 물어보고, 지속 추진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참여와 소통의 정부 3.0 열린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현지 출장을 통해 처리 가능여부를 신속하게 통보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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