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통합건강관리교육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통합건강관리 교육은 성장기 아동, 청소년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므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바른, 식생활, 건강행태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5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충북학생들의 주 3회이상 탄산음료섭취율이 30.2%로 전국평균 28.3%보다 높고, 비만율도 13.3%로 전국 10.9%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신체활동실천율은 37.1%로 전국평균보다 0.8% 낮다고 조사됐다.

이에 군 보건소도 근거중심의 보건교육을 실시하고자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 101명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구강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필요한 보건교육으로는 잇솔질 교육, 영양교육,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교육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아동센터당 주1회씩 음악줄넘기와 더불어 영양, 금연, 금주,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음악줄넘기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줄넘기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효율성이 좋은 운동으로 기초체력도 높이고 비만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게하고자 외부강사에 의한 전문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내년에도 통합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